성남시는 내년 1월 중 ‘2021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신축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인사회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동 순회방식이 아닌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되며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생중계되므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은 시장은 각계각층 1천여 명의 시민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내년도 중점 정책과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접수한 시민의 소리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됨은 물론, 온라인 참여자는 화상회의 앱을 통한 실시간 대화를 통해 질문할 수 있다.

시민의 소리는 성남시정에 대한 발전 방향, 정책 제안, 건의사항 등을 14일 오전 9시부터 3주간 시청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시민참여-온라인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초 시민과의 인사회 때 시민들이 건의한 도로교통, 재개발, 상권 활성화, 의료, 교육 등 401건에 대한 처리결과도 보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미 뉴노멀을 걷고 있는 시기에 이번 온택트 새해인사회는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상세히 알리고 시민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분들과 소통해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