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12월 3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 화재 예방 위험에 따른 직장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위기 대응과 응급환자 이송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복지관의 이용고객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클 것을 우려한 사전 예방 및 응급대응 훈련이다.

소방훈련안전교육이 있기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복지관 직원모두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가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되었고, 사전예방 및 응급대응훈련과 함께 영동군소방서(예방안전과 도수의 소방관)에서 직접 방문하여, 실제 현장과 같은 상황에서 CPR(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방법과 AED(전기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해 주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박병규 관장은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증가하는 이 어려운 시기에 “복지관에 방문해 CPR, AED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영동군소방서에 감사함을 전하며, 특히나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세한 교육을 진행해 주신 도수의 소방관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움추리기 보다는 철저한 예방 교육을 바탕으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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