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4일 충청권 4개 시도(충청북도,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의료지도의사 공동운영을 위한 의료지도의사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충청권 의료지도의사 운영 협약은 충청권을 대표해 충북소방본부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충북지회의 기관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충북지회장 김상철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충북소방본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병원 전 단계 공백 없는 응급의료지도를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북소방 김연상 본부장은 “24시간 공백 없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도민 안전 확보라는 공동 목표 실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배치되는 의료지도의사는 총 37명으로 24시간 응급환자에 대한 질병상담 및 의료지도를 제공하며 심정지·중증외상 환자 등의 소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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