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일 프로젝트 – 경험을 통한 성장!’의 주제로 실시한 2020년 자유학기제 지원특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일부터 대덕중학교를 선두로 시작한 이번 특강을 통해 중학생으로써 자유롭게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설정하고 30일 동안 수행할 수 있는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길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결과 학습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94점, 진로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는 92점, 전체적인 교육의 만족도는 97.6점으로 나타났다.

 특강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특강을 통해 내 진로선택과 나의 목표를 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이며, 모두 한 목소리로 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대다수가 만족감을 표현했다.

대전시 이현미 청년가족국장은 “학생들에게 일상의 경험 가치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과 수행의 길을 제시한 것이 2020년 자유학기제의 큰 성과”라며,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1년도에는 보다 내실 있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9월 관내 88개 중학교 중 2020년 자유학기제 참여 희망학교 10개교를 선착순 모집해 자유학기제 지원특강을 추진했다.

 10개 학교는 대덕중, 변동중, 한밭여중, 정림중, 덕명중, 동신중, 하기중, 한밭중, 월평중, 새미래중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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