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양개석)이 공식 유튜브 채널 ‘예봄TV: 예술을 보다’를 개설했다.

 교육문화원은 코로나19로 학생이나 시민과의 직접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에 맞춰 온라인 문화예술교육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예술을 보다’라는 의미로 교육문화원에 직접 오지 못하는 여건에도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손쉽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 및 홍보영상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교 밖 문화관람 및 예술참여를 할 수 있고, 공연이나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문화원이야기, 공연이야기, 전시이야기, 체험이야기, 예술단이야기 등으로 나뉘어 현장의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해당 유튜브는 11월 23일(월)부터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10월 달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방구석 동요제 수상공연’와 ‘교육문화원 소개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양개석 원장은 “학생들의 현장 방문 어려움의 대안으로 시작된 ‘예봄TV’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생활 속 문화 관람으로 확대되어 온라인 교육 소통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주중동에 위치한 교육문화원은 1,000석이 넘는 대공연장과 갤러리, 체험실 등이 구비되어 도내 학생들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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