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모두를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며, 옥천여성회관 옆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향수공원오거리를 밝게 비췄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옥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영만 목사)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은 취소되었다.

점등된 대형 트리는 아늑하고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하여 내년 1월 초까지 환하게 빛을 밝힐 예정이다.

옥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영만 목사는 “점등식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한 절망, 근심, 공포 가운데 군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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