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 사회적경제를 상징하는 ‘청양사회적경제’ 로고(문자 도형)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하루 앞선 3일 군 관계자, 지역 사회적경제 관계자, 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회 겸 선정위원회를 열고 용역사가 제시한 3개안 중 주제 표현력과 상징성이 높은 안을 선택했다.

확정된 로고는 ‘청양사회적경제’ 명칭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사람과 지역상생, 순환경제를 고리 형태로 연결한 형상이다.

참석자들은 확정된 로고가 청자와 양자의 받침을 무한대 기호 형태로 표현하는 등 참신함을 갖췄고 사람‧상생‧순환의 의미를 극대화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전체적으로 청양을 상징하는 녹색, 청색, 적색이 세련되게 표현됐고, 사회적경제 글자 색상을 다채롭게 구성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다양성을 생동감 있게 디자인했다고 평가했다.

군은 확정된 로고를 활용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대내외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12월 중 제작 예정인 사회적경제 영상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리플릿, 각종 홍보물, 사회적경제 행사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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