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을 통해 체계적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방 등 안전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청양전통시장 접근성 향상과 고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객쉼터를 조성하고 상인회관․주차타워․야외무대․화장실을 신축했다.

또 노후 전선 정비, 화재 알림시설 설치, 가스시설 개선 등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중심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지난 2018년 토요야시장을 개설, 지난해 ‘토요장터와 별자리야시장’으로 확대하면서 5000여명의 고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종용 사회적경제과장은 “청양전통시장의 경우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민간영역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정부 각 부처의 지원사업을 통합 추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가의 활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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