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12회 찾아가는 목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목재 페스티벌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학교별로 찾아가 전문가 지도를 통해 나무의 가치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목공체험 기회를 갖도록 했다.

도는 지난달 17일 공주시 신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계룡시 용남초, 청양군 수정초, 홍성군 홍성초, 예산군 중앙초 등 15개 학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목재를 활용해 미니 손잡이 박스와 우드스피커, 독서대, 책꽂이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목공 제작을 체험했다.

특히 목재에 관련한 지식까지 습득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목재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깨닫고 산림을 가꾸어야 할 필요성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매년 목재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목재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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