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성금 및 도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윤석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도는 대한적십자사 회비모금 운동에 참여, 특별회비 5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로부터 이날 기탁받은 성금 1000만 원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대전시 서구에 소재한 협회로 건설업자 시공 능력 평가 및 공시 업무, 인정기능사 경력증 발급 등을 수행하는 법정단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기탁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대상 식료품 세트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기부 활동을 실천한 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한적십자사 회비모금 운동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 대한적십자사 회비모금 운동은 이번 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집중모금하고, 내년 11월 30일까지 연중 계속된다.

적십자 회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된 지로용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지로용지 분실 등으로 확인이 불가한 경우 인터넷 간편결제, 전화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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