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영만)는 관내 취약계층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2일 쌀 2,000kg(20kg, 100포)을 옥천군에 전달했다.

연합회에는 지난해에도 쌀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 코로나19로 종교시설의 재정이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변함없이 옥천군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들의 정성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지난 11월 29일 연합회에서 주관한 성탄절 점등식을 취소하고 2일 연합회 임원 5명이 군수실에 모여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옥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영만 목사는“코로나19로 인한 절망, 근심, 공포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과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이 옥천군민들에게 희망과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옥천군 주민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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