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공공형특별분과(분과장 채종화)는 27일 청주시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주시 공공형어린이집 63개소에서 참여한 ‘충북 공공형 푸른콩깍지 나눔 축제’에서 물품 나눔장터 등를 통해 모인 성금이다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공공형특별분과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300만원, 모자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에 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 공공형 푸른콩깍지 나눔 축제’는 201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개최된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어린이집 원내에서 실시하였다. 나눔 축제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2018년부터 청주시 저소득주민에게 후원하여 올해까지 1290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채종화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공공형특별분과장은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눔 장터를 통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충북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에 매년 참여해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님, 원아들에게 감사하며, 행사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하고, 운영비 지원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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