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6일과 27일 군내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부모들에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면서 공급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26일에는 각 학교 영양교사와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27일에는 학부모 건강지킴이단 등 학부모 25명이 참여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군은 체험활동과 함께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에 대한 강의를 곁들여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한편 푸드플랜 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매우 유리하다” 며 “학교급식을 통해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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