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7일 원목 표고버섯 재배에 종사하는 30여 생산농가들을 대상으로 고품질화를 위한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3기 충남균형발전사업 중 칠갑산표고버섯 융복합화 일환으로 열렸으며, 청양표고 실태 분석과 새로운 재배법 모색, 농가 기술역량 향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표고산업 경영상식 ▲국내 시장현황 ▲표고 포자의 기초생리 ▲배양관리 ▲포자별 배양특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연 칠갑산표고버섯생산자협의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많은 정보를 접한 만큼 고품질 청양표고 생산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고품질 표고 생산을 위한 기술 습득과 상품화, 연중생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청양 대표 농산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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