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6일 대치면 칠갑산산꽃마을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과 사무장, 주민 등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해설사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휴양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다음달 18일까지 10회 운영된다.

교육은 ▲농촌관광의 흐름과 마을 해설 ▲코로나19 이후 체험관광의 변화 ▲마을 해설 프로그램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마을 자원조사 및 스토리텔링 ▲현장실습과 발전방향 모색 등 수준 높은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코로나19가 농촌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주면서 농촌관광의 흐름까지 바꾸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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