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6일 시청 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온라인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친절마인드 함양을 통한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친절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처음 실시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담당자들의 민원처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에 대한 친절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강사가 친절 의식 제고를 위한 소통·공감 방법, 바른 전화 응대 표현, 불만 민원 응대 등 민원 사례별 분석 및 대응 기법에 대해 알아보고, 질의·응답식 진행을 통해 참여자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감정노동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 해소법, 심리 안정화 교육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긍정적인 자기 관리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코로나 시대라고 해서 직원들의 친절교육을 소홀히 할 수는 없어 비대면으로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정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더욱 향상시켜 충주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친절하고 따뜻한 머무르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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