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는 판소리 춘향전을 바탕으로 현대와 고전을 결합시켜 만든 ‘퓨전 창작 소리극 난리났네 춘향뎐’을 진행한다.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창작 소리극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다양한 패턴의 음악과 전통춤이 함께하며 가무악과 극, 전통과 퓨전이 함께 어우러져 흥미진진한 공연이다.
한국 서민문학의 대표적 작품이자 최고의 로맨스 소설로 인정받는 춘향전을 각색하고 전통과 퓨전을 접목시켜 춘향이의 언행을 아주 코믹하게 나타내고 다른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대사 또한 유쾌하게 표현하여 시종일관 관람객과 출연진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퓨전 창작 소리극 난리났네 춘향뎐’을 제작한 소리문화예술단은  아름다운 우리 소리, 전통춤, 국악가요 등의 특성을 부각하여 전통예술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퓨전 창작 소리극 난리났네 춘향뎐’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공연 관람 입장 전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확인,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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