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충청북도 우수여성농업인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충청북도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여농보은군연합회 문성숙(53세) 사업부회장은 충청북도 우수여성농업인대상 본상인 한여농충북도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성숙 사업부회장은 다정 농장대표로 대추, 복숭아 등 경영을 하고 있으며 한국여성농업인 활동을 하면서 회원 영농 기술 교육과 농업인단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더불어 지역 사회 활동에 앞장서 총 5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한국농촌관광대학을 졸업하는 등 과학 영농 선도 실천과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성숙 사업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묵묵히 도와준 모든 회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여농 임원으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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