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대전의 미래 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비대면 수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11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모바일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 교육 마중물, 비대면 수업의 방향’ 설문은 코로나19 대응 온라인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비대면 수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에듀테크(Edu-tech) 활용 블랜디드형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 맞춤형의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미래 교육 마중물, 비대면 수업의 방향’ 설문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팀과 학습혁명포럼이 미래 교육에 적합한 비대면 수업의 올바른 방향을 구하기 위해 설문 문항 제작·분석·환류까지 공동 주관한다.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사, 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보내는 문자 알리미나 홈페이지에 게시된 팝업창을 이용하여 모바일로 11월 25일(수)일부터 3일간 링크 주소(교사: https://bit.ly/3kRusK6, 학생: https://bit.ly/35UAw07, 학부모: https://bit.ly/3q2KPYe)에서 설문을 실시할 수 있다. 설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팀과 학습혁명포럼이 분석과 협의를 거쳐 블랜디드형 공동교육과정 계획 수립에 반영하며 학교 현장에 환류한다.

 대전시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방향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있다. 지역 사회와 연계한 이번 설문 조사는 대전의 미래 교육 실현에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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