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인‘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선성현 문화단지 모바일 미션체험 관광상품‘미래도시 안틀란티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소재 선성현 문화단지 일원에서 지난달 출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1,000여 명이 미션체험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객 대부분은 초,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가 가장 많았으며, 학교와 학원 단체 소모임, 연인, 친구 등도 다수 체험하였다.

홍보기간(10~12월) 중 휴대폰 앱 기능보완, 안내표지판 추가 설치 등의 체험객 의견을 반영, 기능을 개선해오며 완벽한 게임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미래도시 안틀란티스’라는 관광상품은 입주자의 초기 비밀번호, 음악의 도시 안틀란티스, 역사관 입장 자격시험, 안틀란티스의 수도 등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1∼6단계까지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모바일 게임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12월말까지 미션체험 상품의 이용료는 무료이고, 홍보 기간 이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종미션 완료 후 미션체험 사진과 글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해 매표소에 제시하면 지역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Play스토어에서‘조인나우’앱을 다운받아 미션지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선성현 문화단지 일대의 특정 위치에서 각 단계별로 이동하며 최종미션까지 완료하면 된다.

특히, 이동 중 예끼마을의 재미있는 벽화 골목과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한‘트릭아트 포토존’, 물 위를 걷는 매력의‘선성수상길’과 선성현 문화단지의‘관아체험’은 체험객의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지난 9월 선성현 문화단지의 SNS 인플루언서(유튜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블로거) 팸투어 추진결과 10월 관광객이 전년도 대비 58% 증가했으며, 특히 젊은층의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그리고 기품있는 매력의‘선성현 한옥체험관’과‘민가촌’은 금년 12월 말까지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등 전통한옥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의 인기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미래도시 안틀란티스’는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인‘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사업으로 안동, 상주, 예천 연계 관광 상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상주는 경천대 일원, 예천은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각 지역별 특색 있는 스토리로 진행되고 있다.

미션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안동지역에서 찾아보기 드문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었고, 선성현 문화단지의 역사체험이 재미를 더해 가족들과 멋진 추억을 남겼다.”고 호평했다.

박재성 유교문화권사업과장은“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여행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모바일 미션체험이 선성현 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선성현 문화단지가 3대문화권사업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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