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소위 음이온”이라고 불리는 생활 속 방사선에 대하여 QR(Quick Response)코드 등을 활용한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그동안 시민들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원자력안전 정보를 확인하는 데에 불편함을 느껴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대전시가 배포하는 홍보물의 종류는 2종으로, ▲시민들은 평소 궁금해 한 음이온(천연 방사선)에 대하여 묻고 답하는 내용이 담긴 「생활 속의 방사선 바로 알기 책자」와 ▲언제 어디서나 내 주변 환경방사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새겨진 홍보물이다.

 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고려해 비 대면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홍보물을 받을 수 있도록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홍보물을 비치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평소에 어렵게 생각했던 원자력안전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대전시가 원자력안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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