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포럼 설립을 위한 총회」를 11월 19일(목) 14:30에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국회의원, 국책 연구기관, 공공기관, 학계·언론계, 산업계 등 해당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향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상호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계획한 자리다.

이날 총회는 안문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現 전자정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를 좌장으로 미래 모빌리티 포럼 설립 계획(안)을 발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재 하에 미래 모빌리티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그간 강원도는 횡성군에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였으며, 횡성군 우천면에 산업단지 조성 및 이모빌리티 생산 공장을 준공하여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첫 초소형 전기 화물차인 POTRO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올해 10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강원 횡성형 모델이 선정되는 등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 하였다.

강원도는 이처럼 축적된 이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비즈니스 전략 마련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여 주제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실무자 중심의 워킹그룹과 소위원회를 조직하여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미래모빌리티 비즈니스 발굴 등 구체화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에 설립되는 포럼을 통해 강원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자율주행, 항공 모빌리티, 모빌리티 실증·상용 인프라 구축 사업 등 한국판 뉴딜사업에 대응하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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