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엄기표)은 지난 8월 31일(목)부터 오는 12월 23일(수)까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특수학교 성년자 12교, 1,573명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전통성년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년식 진행방식은 학교 선택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대면으로 진행 할 경우,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운영하게 될 학교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대면 방식과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병행할 것이다.

 대전평생학습관이 전통성년식을 운영하는 참 목적은 성년이 되기 전 어른으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을 일깨워 줌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성교육은 물론,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앎으로써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청렴하고 깨끗한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이번 전통성년식을 통해“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신뢰받는 예절인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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