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 화개골에 공동체 문화공간 생겼다
별천지 화개골에 공동체 문화공간 생겼다
  • 강진교 기자
  • 승인 2020.11.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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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속의 별천지’ 지리산 화개골에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의 구심 역할을 할 문화공간이 들어섰다.

하동군은 지난 16일 옛 화개보건지소 자리인 화개면 탑리 726-19 일원에서 별천지 문화마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별천지 문화마당은 도비·군비 등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468.3㎡ 규모로 지어졌다.

문화마당은 북카페, 어린이 장난감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유튜브 방송실, 취미교실, 귀농귀촌·다문화지원센터, 주민자치회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동군에 1호로 설치된 건물 1층의 스마트도서관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570여권의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해 면민의 자기계발 및 교양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100여점과 어린이도서 400여권을 빌릴 수 있으며,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귀농귀촌·다문화지원센터는 지역공동체 소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층의 취미교실에서는 청소년 댄스·노인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요리 실습을 하는 쿠킹룸, 주민 스스로 실시간 방송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실 및 방송 장비도 갖췄다.

그리고 2층에는 운영 업무를 총괄하게 될 주민자치회 사무실이 입주해 있으며,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이 운영될 다목적실도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은 윤상기 군수와 박성곤 군의회 의장, 최윤철 화개면주민자치회장 및 각 기관단체 임원, 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스마트도서관 제막,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별천지 화개골에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 마련돼 주민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에게 참여와 나눔의 공간을 제공하는 열린 건물로서 면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개면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본격적인 자치활동을 추진해 자치역량 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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