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2020 거리예술 캬라반 온라인 공개
서울문화재단, 2020 거리예술 캬라반 온라인 공개
  • 전옥주 기자
  • 승인 2020.11.16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야외 공연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거리예술 캬라반>의 15개 작품을 올해는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거리예술 캬라반>은 2014년부터 시민의 일상공간인 도심 속 광장, 공원 등에서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여온 ‘거리예술 시즌제’의 새로운 이름이다.

당초 9~10월의 주말과 공휴일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온라인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을 택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연극·현대무용·음악·마리오네트·이동형 공연·비보잉·밴드마임 등의 장르로 총 15편이다. 영상은 ▲도시의 쉼 ▲색깔 ▲일상 ▲사람 ▲기억 등 총 5가지 주제이며, 예술가들이 수차례 회의와 답사를 거쳐 선유도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촬영했다.

주요 작품은 ▲코로나 시대에 나타난 다양한 인간상을 표현하는 ‘달걀귀신’(호모루덴스 컴퍼니) ▲성인을 위한 자장가를 연주하는 ‘숨, 자장가’(보이스씨어터 몸MOM소리) ▲버려진 목각인형이 팔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초보목수와 목각인형’(창작극단 분홍양말) 등 이다.

<2020 거리예술 캬라반>은 영상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거리예술 공연을 다각도로 담았다. 기존에 거리예술 공연자 앞에 앉아 정면에서만 봐야했던 시민의 제한적인 시야를 보완하고, 다양한 각도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온라인 영상 구독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모든 작품을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재구성했다.

<2020 거리예술 캬라반>의 영상은 오는 18일(수) 오후 6시에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www.youtube.com/sfacmovie)와 ‘네이버TV’(tv.naver.com/sfacmovie),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StreetArtsCreationCenter)을 통해 선보이며, 매주 수요일마다 3편씩 공개된다.

오는 12월 10일(목)에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에서 이번 <거리예술 캬라반> 제작에 참여한 공연자와 스태프 등이 모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거리예술 공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간담회를 갖는다.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재난 상황 속에서도 창작활동이 멈추지 않도록 예술가들은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의 물리적 공간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은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 거리예술 캬라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www.youtube.com/sfacmovi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437-0082, 6453)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불교공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공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불교공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불교공뉴스 좋은기사 후원 계좌안내

농협 301-0234-1422-61
(손경흥 / 불교공뉴스)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