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16일 증평읍 증평리 마을에서 '제25호 안녕충북 나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권석규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연훈흠 (사)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장, 김남순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권혁재 증평2리 이장과 주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안녕충북 나눔마을’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집중 전개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나눔 마을 사업에는 빛채울 봉사단, 공간사랑봉사단, 제이멋봉사단, KT칼갈이 봉사단, 이어테라피봉사단, 증평군새마을회 등 9개 봉사단체,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 19일 경로당 외벽 페인트 시공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10회에 걸쳐 벽화그리기, 마을 방역, 정리수납, 이미용, 공예, 칼갈이, 이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남순 센터장은“안녕 충북! 나눔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려 농촌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상생할 수 있는 나눔 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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