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대기오염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 어르신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11만4천800매를 보급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어린이집 578개소의 만7세이하 어린이 19,200여명과 노인종합복지시설 6개소에 방문하신 65세 이상 어르신 13,100명에게 보급했다.

마스크 배부는 마스크 착용법과 착용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면서 어린이집에는 1인당 4매씩,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집에는 1인당 10매씩 보급한다. 또한, 미세먼지 ‘나쁨’시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께 사회복지사가 1매씩 배부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94제품으로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시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외에도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흡입 클린매트 시범사업을 내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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