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로타리클럽(회장 김조현)은 지난 14일 영동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3세대를 찾아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더욱 움처러들기 쉬운 올 겨울을 대비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가구에 1,000장, 2가구에 각 500장씩을 전달했다.

이날 영동로타리클럽 회원 15명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직접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현재 영동 로타리클럽은 현재 총 9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탄 나눔 이외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 집수리 봉사, 관정 개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조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다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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