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숲가꾸기사업으로 발생한 산림 내 부산물을 땔감으로 가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지원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이번달 13일부터 30일 까지 기간제근로자 20여명이 피해목 벌채, 솎아베기 등을 작업을 통해 발생한 임목을 수거해 일정한 크기로 가공하고 직접 해당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땔감은 가구당 2톤가량으로 총 20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땔감이 필요한 가구는 농정과 산림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로 겨울철 난방비 절감 및 농가 생활불편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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