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균형발전사업 시상식에서 전국 최다인 6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1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년 시상식에서 민·관 협치형 역량강화와 생활SOC 연계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균형위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를 시행,‘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 전국에서 제출한 사업 중 지난 5월 우수등급을 획득한 46개 사업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종 20개(시․도 10개, 시․군․구 10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인 증평군립도서관과 소프트웨어인 문해 학습의 상호 연계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군은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만들기 △2016년 지역역량강화 △2017년 도서관 아고라광장 프로젝트 △2019년 3농(농업,농촌,농민) 3안(안전,안심,안녕) 사업에 이어 금년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증평군의 균형발전 우수사례 6회 수상은 전국 최초이자 전국 최다인 진기록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미래전략과 이보림 평생교육사와 문해교사인 이흥연씨가 균형발전위원장상을 함께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전국 최다 6회 균형발전 우수 기관 선정으로 작지만 강한 증평의 힘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증평의 역량을 보여준 공직자와 군민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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