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워킹그룹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의 바이오헬스 산업현황 및 생태계 분석을 통한 허브와 밸리간 연계, 주택전시관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 기본구상, 사업화 중심의 혁신 네트워크인 성남형 C&D(Connect&Development) 플랫폼 구축, 바이오헬스산업 리빙랩 확대, 커뮤니티 개인건강관리 기반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성남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인공지능이 결합된 디지털헬스케어를 핵심 전략으로 민관협력 기반의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혁신 생태계 구축,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건강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11월 말 ‘주택전시관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은 주택전시관 부지를 바이오헬스 허브로 조성하고, 분당벤처밸리, 하이테크밸리, 판교테크노밸리, 야탑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연계하는 산업벨트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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