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안전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9일부터 3주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 파미에 브릿지에서 ‘코로나19 극복!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월부터 감당하기 힘든 ‘코로나19’ 확산세로 대구가 공포에 떨고 있을 때 전국에서 망설임 없이 달려와 헌신적인 임무수행을 했던 소방대원들의 모습과 당시 상황을 20여 장의 사진에 담았다.

사진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이동하는 동선에 설치해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간 중 안전 문화 확산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 배부를 통해 겨울철 불조심 생활화와 범시민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구로 달려와 헌신한 소방대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코로나19 경각심을 늦추지 않기 위해 사진전을 열었다”면서 “코로나19 위험성을 각인하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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