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안종철)은 평생교육의 실현을 위한 2013시민공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수강생 18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주청원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는 ‘공예’를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공예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공예문화예술을 통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실현으로 나아가 생활공예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실기중심의 생활공예강좌 가죽공예/ 규방공예/ 도자공예/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 5개분야 13강좌를 운영한다.

시민공예아카데미는 다음달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0주 동안 주1회 공예작가의 실습위주의 지도를 통해 아름답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생활 공예품을 만들게 된다.

교육과정은 과정별 체계적인 지도로 이루어지며 수강생을 위하여 현장학습과 특별강좌를 진행하고 연말 수료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공예인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인 공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공예관에서 운영하는 공예아카데미는 2002년을 시작으로 매년 20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했으며 현재 2,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수료와 함께 작품전시회 개최,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 지원, 각종 공모전 입상 등 생활공예인 육성에 다양한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2013시민공예아카데미는 과정별 15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3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30주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수강료는 14만원 이다. 수강생 접수는 공정성을 위하여 온라인에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한국공예관 관계자는 “365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민공예아카데미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 또는 전화 문의(043-268-0255, 070-7163-339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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