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자유학년제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공직자 및 관련 종사자 멘토와의 만남을 통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간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한 공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11월 11일 속초해랑중을 시작으로 17일 설악중・설온중, 18일 속초중, 총 56명 대상으로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는 속초시 1일 명예 공무원 임명장이 수여되며 교통상황실을 방문하여 속초시 교통상황에 대한 공무원들의 현장업무견학과 종합민원실에서 주민등록 등ㆍ초본 등을 직접 발급해 보는 실무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공직체험 외에도 아동ㆍ청소년 친화공간‘꿈이랑’시설견학과 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자생식물원 숲 해설가와의 만남을 통한 멘토링 기회 제공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군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유익한 진로설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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