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아동복지관(관장 김종일)드림스타트 와 한국야쿠르트(사장 양기락)는 학령기아동 성장발달을 위한 영양유제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기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유제품을 제공하여 아동 신체발달 및 성장을 촉진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여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청주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야쿠르드 배달원을 통해 청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매일 아침 저지방 우유와 떠먹는 유제품을 공급하고 대상아동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등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위해 (주)한국야쿠르트 청주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대상지역의 성장부진아동 및 한부모,조손가정등 영양상태가 부진한 아동에게 적기에 영양섭취가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 200명을 선정,올해 말까지 10개월간 우유와 유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양 유제품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의 대부분이 한부모,조손가정으로 성장기에 가장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소흘히 되는 경우가 있어 마련했다”며 “아동의 건강을 위해 건강유제품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동복지관관장은 “지역사회 자원의 발굴과 연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기관 및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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