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임각철)이 ’21년도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인문학 맛보기 강좌를 개강했다.

11월 매주 금요일 10~12시, 총 4회로 계획된 인문학 강좌는 “김탁환을 따라 글쓰기”라는 큰 주제로 김탁환 소설가를 모시고 연속 진행된다. 1~3회차는 온라인(ZOOM)을 통해 글쓰기를 배우고, 마지막 4회차는 직접 만나는 작가와의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이날 첫 강의는 사전 수강신청자 60여명과 강사가 온라인으로 만나 ‘글을 쓸 때 떠오르는 숫자들’을 주제로 함께했다.

온라인 강좌 개강을 앞두고 진흥원에서는 학습자들이 온라인 수강에 어려움 없도록 ZOOM 사용 매뉴얼 배포 및 상시 안내, 사전 온라인 강의실 개방 등 철저히 대비하였다.

이어 13일, 20일 강의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나는 이렇게 구상했다’, ‘나는 이렇게 퇴고한다’를 주제로 이어간다. 마지막 27일은 박연문화관에서 대면으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준비되었으며, 마지막 강의는 특별히 진흥원 홈페이지(www.shjle.or.kr)을 통해 추후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임각철 원장은 “글쓰기 좋은 계절, 작가에게 직접 글쓰기를 배우며 지식과 감동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인문학 강좌를 통해 올 한해 많은 일들로 위축된 마음도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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