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2021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에서 총 15개의 시․군․구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증평군이 뽑혔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군은 이 사업과 지난달 선정된 2021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연계해 콤팩트 시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먹거리 순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영유아, 학생,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밥상 교실 운영,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로컬푸드와 연계한 조리 교육, 식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증평 만들기와 지역 농산물 활용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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