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와 청년몰의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토), 8일(일) 이틀간 청년몰 2층 위판장 상부에서 ‘강원장터 라이브커머스’ 행사가 진행된다.
강원도경제진흥원(전통시장지원센터)이 주관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진행되며,
이날 행사는 쇼호스트 가영훈과 개그우먼 패널 김승혜가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청년몰 등 8개 점포의 상품(오징어순대, 수제식혜, 바다조명, 니트레터링 등)을 강원장터TV (전통시장지원센터 유튜브채널)를 통해 홈쇼핑 형태의 라이브방송으로 실시간 홍보를 진행하며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링크를 오픈 한다. 또한 당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어쿠스틱 밴드의 랜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각종 행사 유치를 통해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와 청년몰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