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속가능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로 ‘세종특별자치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30일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지속적인 안전문화 운동 추진을 위해 시와 세종시를 관할·담당하는 공공기관장, 민간단체장,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7월 ‘세종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안전교육시행계획 수립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시책 지원 ▲관련 기관·단체 상호 연계·협력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 운동 추진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세종시 안전교육 시행계획 51개 세부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시책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유관기관과 시민이 합심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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