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군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대한민국 평생교육 진흥재단(책임교수 최운실)이 연구 용역을 맡아 진행했다.

정책방향과 액션플랜 및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 평생학습도시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중장기 최종보고회를 발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 발표를 맡은 평생교육 진흥재단은 연구 용역 착수 이후 11개 읍면 200여명의 군민의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의 평생학습 장애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평생학습에 대한 개인과 지역의 열망을 중점으로 영동군 평생학습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했다.

특히, 향후 5년간‘영원한 학습동행 영원한 감동’이라는 비전 아래 청춘영동16대 전략과제 16개의 세부 추진 전략 과제를 제시하여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도시의 정책 기반 마련을 강조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2021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하여 관련 절차를 차근차근 추진하겠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군민 모두가 차별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책임있는 평생학습 정책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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