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은 지난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연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코로나19 유행 및 지난 8월 7·8일 화개천 범람 등으로 인한 아픔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 방안 등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종영 면장을 비롯해 정영섭 군의회 부의장, 임종갑 화개악양농협 조합장, 하성규 화개파출소장, 박재호 화개우체국장 등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각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4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기관장 인사말, 각 기관별 소개 및 정책 안내, 질의사항 및 협조사항 요청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영 면장은 “올해 면민들이 여러모로 아픔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연석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정책들을 잘 이끌어 발전하고 면민들과 함께 이겨나가는 화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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