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충주분원은 10월 28일(수) 분원에서 다문화 학부모들과 비다문화 학부모들이 소통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충주분원은 지난 8월, 한국 학부모와 결혼이민자 학부모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多)함께’라는 학부모 커뮤니티의 첫 활동을 개시한 바 있다.

 8월 6일(목)에 있었던 1차 모임에서는 특강과 체험을 같이 진행한 반면, 이번 2차 모임에서는, 혹 언어로 인한 두려움을 갖고 있을 다문화 학부모들의 참여를 더욱 도모하기 위해, 2개의 체험강좌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류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1부 강좌로 ‘아로마 천연비누 만들기’, 2부 강좌로는 ‘천연염색으로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를 진행했다.

 국제교육원 충주분원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교류의 장을 통해 상호문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이 변화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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