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초등학교(교장 신명수)는 10월 29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술보따리 사업을 실시하였다.

 연풍초등학교는 2년 연속 예술보따리 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기반이 취약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예술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지역 문화시설인 괴산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오후에 쿠키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2개관을 대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교육 여행 관련 학부모님들의 동의를 받고, 사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 및 지도교사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본 행사를 진행하였다.

 6학년 배서현 학생은 “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외 체험학습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짜장면도 먹고, 쿠키까지 만들어서 2020년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 같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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