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12개팀이 참여한 제14회 ‘충북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진천 서전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UCC제작과 무대재연을 통해 경연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UCC 단일평가로 진행됐다.

진천 서전고등학교 119안전뉴스팀은 피난약자인 청각장애인을 화자로 설정하고 수화로 안전에 대해 설명하는 UCC영상 ‘아이 캔 스피크 세이프’를 출품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영동 영신중학교 119안전뉴스팀과 청주 주성중학교 119안전뉴스팀이 차지했다.

최우수 및 우수 2팀과 지도교사에게 충청북도 교육감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인 서전고등학교는 11월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한다.

김연상본부장은 “이번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보다 깊은 관심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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