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7일 충북테크노파크 컨벤션홀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도내 16개 전략산업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1 온택트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Trade Korea* 입점을 통해 발굴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3개국의 52개사 바이어와 충북 도내 위생용품,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16개 수출기업을 매칭해 진행했다.

*국내 판매자들의 효율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B2B 해외마케팅 플랫폼

화상상담회 개최 결과 바이어 상담 91건 329만 달러와 수출계약 25건 11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온택트 화상상담회는 전략산업 온라인 통합마케팅사업의 하나로서 ▲트레이드코리아 입점 ▲Shopee* 입점 ▲온라인 화상상담회 ▲해외 소비자 반응조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과 병행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아시아 6개국(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및 대만의 최대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임.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기업들의 해외마케팅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온라인 통합마케팅사업을 통해 진성바이어와 소통하고 신남방 시장진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하여 온택트 해외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