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28일 오후 3시 40분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0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대상인 전국 1,353개 공공도서관 중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한 수상이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도서관 현장 진단·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도서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밭도서관은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정성평가와 같은 5개 영역 모든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내외 도서관 협력 및 정보취약계층 프로그램 운영, 관종별 도서관교육 실시 등 대표도서관 업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냄으로써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한밭도서관은 대전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