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대전시 교육청과 협력해 초·중·고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와 학부모 도서관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내달 4일 오후 2시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5일부터 7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시간은 ‘그림책이면 충분하다’의 저자인 김영미 작가가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평생 책을 가까이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그림책 독서법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에는 황금숙 대림대 도서관정보과 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서 ‘독서,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재조명하며 독서의 본질에 따른 어린이, 청소년 독서교육 방향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한밭도서관이 대전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교육청과 상호협력하고 사회적 독서기반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042-270-7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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