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월 28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대응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대응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조년 상임회장이 좌장을 맡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에 대해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의 신지영 연구위원, 채계순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그리고 박은영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이 각각 발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의 행정조치를 준수하고, 참여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다양한 시민계층과 전문가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포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우리 시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럼”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대전시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