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에서는 학부모 문화 동아리 활동이 열렸다. 26일, 직접 도자기에 채색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 동아리는 문화 활동 및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학부모회가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다.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은 10월~11월에 도자기 제작, 가죽 공예, 디퓨저 만들기 등의 문화 활동을 계획하였고 우선 도자기 제작 체험으로 출발하였다. 올 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학부모 참여 행사가 어려웠기에 이번 행사의 의미는 남달랐다.

동아리 회장(2020년 학부모회장 신소연)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도자기 체험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받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활동을 통하여 회원의 친목 및 학생 교육 활동에 힘을 합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하였다.

현재 옥천여중의 학부모 동아리 활동은 문화 활동과 독서 활동으로 나누어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옥천여중은 학부모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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