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창간 10주년을 맞아 사진작가인 이한배기자의 사진 개인전이 함께 열린다. 불교공뉴스 사진기자로 활동하면서 옥천, 영동, 보은의 명승지를 촬영한 사진을 중심으로 개인사진전을 옥천전통문화 체험관 갤러리에서 2020년 10월 29일(목) 오후 3시~ 11월 1일 (일) 오후 3시까지 개최한다.

이한배 작가는 올해로 30년을 사진작가로서 한국의 자연을 사진에 담아내겠다는 일념으로 전국을 누비며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이길 거부하며 영원한 아마추어로서 자연 그대로 순수하게 사진으로 담아내길 고집하고 있다.

1990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사진동우회를 결성해 활동을 했고 2005년 정년퇴직한 후에도 명예회원으로 함께 활동해 오면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정년퇴직 후에는 대청불교신문 사진기자, 현대불교 사진기자를 역임했고 현재는 불교공뉴스 사진기자로 칠순을 넘긴 나이임에도 굴하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는 이한배 사진가에게 한마디 듣는다.

“사진은 ‘어떻게 찍느냐?’ 보다 ‘왜 찍는가?’를 생각해야 하고 자기 삶 속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절실함으로 셔터를 눌러야 합니다. 하지만 피사체 앞에만 서면 욕심이 앞서 셔터부터 눌러 대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만족스런 작품하나 변변히 못내 놓고 영원한 아마추어라고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좀 더 자신 있게 셔터를 누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작가 이한배 사진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하얀 기쁨 가득히」(https://blog.naver.com/lhbae47)

* 일시: 2020년 10월 29일(목) 오후 3시~ 11월 1일 (일) 오후 3시

* 장소: 옥천전통문화 체험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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